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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세심한 모자

  • 2019.04.17 16:23: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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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모랭(RAMOLIN)의 워치캡. 옷처럼 모자도 핏이 있다. 생산은 똑같이 하지만 쓰는 사람의 두상은 모두 다르니, 누구에게는 찹쌀떡처럼 척 달라붙는 모자도 누군가에게는 도저히 쓸 수 없는 모양이 된다. 그런데도 모자는 프리 사이즈로 나오는 것이 일반적. 그래서 사이즈 구분을 둔 라모랭의 배려심이 너무나 반갑다. 폭과 깊이를 달리 해 1, 2로 사이즈를 구분했다. 세심한 배려는 여기서 끝나지 않는다. 로고 라벨을 붙일지 뗄 지도 옵션에서 설정할 수 있다. 모자는 마음에 들어도 로고 디자인까지 신경 쓰는 예민한 사람들을 위한 배려다. 아니, 워치캡 하나가 이리 세심한데 이 브랜드 옷은 어떨까? 궁금해진다. / 에디터 :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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