로우로우(RAWROW)의 볼캡. 에디터는 얼마 전 홍대를 지나다 우연히 <로우로우 홍대점> 오픈 파티에 잠깐 들렀다. 파티장 근처에서는 ‘럭키 박스’ 이벤트가 진행 중이었는데, ‘마음에 드는 것은 없을 것’이라며 지나쳤다. 그런데 오늘 로우로우 볼캡의 디테일을 본 순간, 단돈 2만원으로 이 모자를 품에 안을 수 있었던 확률까지 걷어찬 그날의 나를 후회했다. 모자의 짧은 챙, 코드락 형태의 편리한 사이즈 조절 끈까지, 모두 ‘마음에 드는 것’ 투성이였다. 하지만 이제와 후회한들 무슨 소용이 있을까? 다만 이제부터는 낌새가 보이면 놓치지 않겠다고 다짐할 따름이다. / 에디터 : 강기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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