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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깔별’로 가질래

  • 2017.05.24 18:43: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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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바(Teva)의 샌들. 나에겐 테바가 두 켤레 있다. 하나는 카키, 하나는 블랙. 둘 다 가장 기본형인 ‘유니버설 슬라이드’ 형태. 엄마는 왜 자꾸 똑같은 물건을 사 모으냐고 타박하지만, 엄연히 용도가 다르다. 민트에 가까운 옅은 카키 컬러는 치노 팬츠나 스커트에 입고, 블랙은 데님 쇼츠에 신는다는 걸 엄마는 모른다. 두 개로 충분한 것도 아니다. 올해는 화이트도 사야겠다. 요즘 유행하는 셔츠 원피스를 화이트와 블루 컬러 스트라이프 조합으로 샀으니, 화이트 슬라이드로 룩을 완성해야지. / 에디터 :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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