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틸갓미(Still Got Me)가 만든 스니커즈 ‘엘원더 컴포트(Elwonder Comfort)’. 분명 머릿속엔 옷입기의 본보기로 커트 코베인이나 에디 베더, 데이브 그롤 같은 사람의 모습을 떠올리는데, 막상 차려 입는 현실은 ‘짝퉁’ 알렉스 터너 정도다. 이 스니커즈도 앞선 인물들을 기준으로 한다면 갸우뚱 할 깔끔한 디자인이지만, 어떤 알 수 없는 이유 때문에 이끌림을 느낀다. 어제 주문한 슬랙스랑은 또 얼마나 잘 어울리겠냐며. 두뇌를 풀 가동하여 생각해보건대 말끔한 스니커즈라 어떤 스타일에나 잘 어울릴 것이다. 이름이 ‘컴포트’니 그만큼 편할 테고.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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