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이아셀(Jeasher)의 ’플레인 스니커즈’. 주변엔 키가 150센티도 채 안되는 아주 아담한 체구를 가진 친구가 있다. 스무 살 때부터 운동화는 저 멀리하고 구두를 신는 모습만 봐왔다. 만날 때마다 다리가 아프다고 징징거리기 일쑤였는데, 제이아셀의 신발을 보자마자 그 친구가 떠올랐다. 미드솔의 굽이 3센티미터인데, 아무도 모르게끔 인솔에 1.5센티미터의 굽을 더해두었다. 신발 끈이 있지만 지퍼와 벨크로 여밈만으로도 편하게 착용할 수 있으며, 디자인도 아기자기하고 사랑스럽다. 이만하면 운동화를 멀리하는 친구도 아주 만족할 거 같다. / 에디터 : 김수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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