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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이 오면 트렌치코트

  • 2018.02.19 18:18: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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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팍(Nu Parcc)의 트렌치코트. 나무에 새잎이 돋으려면 한참 남았지만, 계절을 앞서는 옷차림은 화사한 봄기운으로 가득하다. 슬슬 ‘싱그럽다’는 표현을 써도 좋을 만큼 채도 높은 색감의 향연이 이어지는 중이다. 봄을 대표하는 아이템, 트렌치코트에도 고운 컬러가 가득하다. 청명한 블루, 따뜻한 베이지 컬러로 선보인 누팍의 트렌치코트는 영국의 팝 아트 화가 ‘데이비드 호크니’의 색감을 저절로 떠올리게 하는데 아니나다를까 호크니의 작품에서 영감 받아 이번 시즌 컬렉션을 완성했다고. 이 트렌치코트의 또 하나의 매력은 양면을 활용하여 입을 수 있는 것이다. 다른 한 면은 체크 패턴인데 각각 블루와 베이지 컬러를 바탕으로 이루어진 것이 특징이다. 그래서 무겁지 않고 가볍게 느껴진다. 로맨틱한 분위기에 유니크한 요소까지 곁들인 누팍의 트렌치코트. 벌써 봄 향기가 진동하는 기분이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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