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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 번째 봄 옷

  • 2018.03.02 18:04: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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엽페(Yuppe)의 칼라 티셔츠. 부끄럽게도 에디터 옷장엔 아직 겨울옷뿐이다. 한 시즌 앞선 새로운 아이템을 소개하는 일을 하면서 좀 너무하단 생각도 든다. 자신을 내려놨던 ‘겨울 쭈구리’를 만회하고자 올봄, 눈부신 변화를 꿈꾸기로 했다. 우수수 쏟아지는 봄 아이템 가운데 ‘상의’에 가장 먼저 집중하기로! 늘 장식 없는 옷으로만 일관했으나 계절이 계절이니만큼 엽페의 칼라 티셔츠처럼 로맨틱한 디테일로 이루어진 게 좋겠다. 쿠션 커버가 떠오르는 칼라의 프릴 장식은 배색으로 테두리를 넣어 포인트를 살렸고 화이트와 블랙 컬러로 구성하여 과해 보이지 않는다. 모델이 입은 것처럼 캐주얼한 팬츠와 찰떡궁합! 계절이 바뀌었으니 칙칙한 옷장 속 아이템도 조금씩 바꾸는 재미로 살아야겠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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