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패럴싯(APPARELXIT)의 밀레니엄 툴 반소매 티셔츠. 가끔 이상한 말이 쓰여진 것을 보면 강박적으로 ‘저게 무슨 뜻이야?’라고 생각하게 된다. 글자는 읽고 의미를 따져야 하는 것으로 인식되었기 때문이지만, 실은 그 모양 자체만으로도 훌륭한 디자인 요소가 된다. 그러니 어패럴싯의 이 티셔츠처럼 긴 긴 문장이 적혀있어도 의미는 중요치 않다. 그냥 알파펫으로 나열한 문장과 그 간격, 전체 모양새 만으로도 디자인 요소가 될 수 있으니까. 중간중간 새겨 넣은 아이콘도 귀여워서 하나의 그림처럼 인식하게 된달까? 뭐라고 쓰여 있든 귀여운 티셔츠 디자인이다. / 에디터 :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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