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라쿤(BLAKOON)의 로고 반소매 티셔츠. 로고 플레이도 작년에 비하면 한풀 꺾였다 하지만, 여전히 로고에 힘 팍 준 티셔츠들이 눈에 띈다. 너무 과하지 않으면서 밋밋하지도 않아 마음에 들었던 게 블라쿤의 티셔츠. 너무 멋 부리지 않은 로고도 좋지만 화이트, 블랙, 핑크 세 가지 컬러로만 구성한 단순함도 마음에 든다. 너무 많이 내놓은 선택지는 어쩐지 부담스럽달까. 아무튼 컬러 구성도, 로고도 담백한 티셔츠라 올 여름 꽤나 애정할 듯하다. / 에디터 : 홍정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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