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바스튜디오(Vivastudio)가 만든 ‘무신사 스탠다드’ 셔츠. ‘정형화’란 단어가 부정적인 의미로 많이 쓰여서 그렇지 실상 그 본의는 제법 근사하고 제법 도달하기 어려운 지점이다. 정형을 만든다는 것은 그 분야에 통달할 수 있어야 하며, 그 분야의 근간에 무엇이 있는지를 통찰할 수 있어야 한다. ‘스탠다드’ 셔츠를 만든 비바스튜디오는 이 지점을 충분히 이해했을 것이다. 그래야만 정형화된 셔츠를 만들 수 있기 때문이다. 살펴보자. 군더더기라곤 눈 씻고 찾아봐도 없다. 갖춰야 할 최소이자 갖춰야 할 모든 것을 갖춘 셔츠. 정형화의 가치가 반영된 셔츠가 여기 있다. / 에디터 : 장윤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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