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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 편한 미니 드레스

  • 2016.07.01 19:09: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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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이리로버(Why-Ri Rover)가 만든 세일러 원피스. 모두에게 바다가 그리운 계절. 그래서 세일러 룩은 어디서든 설득력을 갖는다. 와이리로버는 무척이나 심플하며 컨템포러리 한 디자인의 원피스를 만들었다. 심플하여 깔끔한 실루엣, 밝게 눈에 띄는 세일러 칼라, 그리고 포인트가 되어줄 헴라인의 트임 디테일이 한데 모아 어느 자리에서도 만족스러울 미니 드레스를 완성했다. 단 하나 노파심이 생기는 까닭은 브랜드의 이번 시즌 키워드가 ‘다이어트’라는데, 이토록 편안한 실루엣의 디자인이라면 다이어트는 또 ‘내일부터’가 되지 않을까 싶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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