써틴먼스(13 Month)의 데님 팬츠. 2016 S/S 시즌 <로미오와 줄리엣>에서 디자인의 영감을 얻었던 써틴먼스가 또 한 번 영화와 결탁했다. 이번에는 영화 <벨벳 골드마인> 속 1970년대 영국 젊은이들의 퇴폐적이고 자유로운 패션을 컬렉션 안에 불러왔다. 그 중에서도 이 데님 팬츠는 강렬한 실루엣을 자랑한다. 밑단을 거침없이 풀어헤친 뒤 자신들만의 독창적인 ‘느낌’으로 이어 붙였다. 포켓 위에는 독특한 활자의 자수를 새겨 넣어 포인트를 살렸다. 브랜드는 “이 옷을 통해 당신을 영화 속 주인공으로 만들겠다”고 선언했다. 그들의 말 대로라면, ‘무비스타’로 거듭나는 건 시간 문제겠다. / 에디터 : 한다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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