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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머 메이트!

  • 2017.05.25 18:3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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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컬프터(SCULPTOR)의 ‘칼라 티셔츠’. 신제품 나오기만을 오매불망 기다리는 브랜드가 있다. 요즘 많은 이들의 관심사를 정확히 꿰뚫는 스컬프터다. 매번 감탄하는 룩북 이미지와 뛰어난 스토리텔링으로 시즌 컨셉트를 정확히 표현하는 솜씨는 놀라울 따름이다. 이번 여름 룩북을 보면서는 단숨에 아메리칸 레트로 무드의 70년대로 시간여행을 떠났다. 캠프장 2층 침대에서 수다를 늘어놓는 학생들의 웃음소리가 끊이지 않는 ‘여름 캠프’의 모습을 제품에 녹여냈다는 점이 흥미롭다. 슬리브리스나 레글런 티셔츠, 프린트 셔츠 등 이번 여름에 딱 필요한 아이템으로만 선보였다. 특히 두 개의 옷을 겹쳐 입은 것 같은 칼라 티셔츠가 눈에 띄는데 당장 데님 쇼츠에 입고 싶을 정도. 살랑살랑한 옐로와 오렌지, 스카이 블루 컬러로 마음을 자극하고 팔꿈치 바로 위까지 내려오는 긴 소매가 일반적인 티셔츠와는 다르다. 나이가 야속하지만, 여름 캠프를 갈 기회가 있다면 주저하지 않고 이 피케 셔츠를 고를 거다. / 에디터 : 김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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