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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어깨 볼래?

  • 2017.08.17 18:5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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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몽(Among) 원 사이드 러브 티. 갑자기 바람이 서늘해졌다. 그렇다고 가을이 왔다고 판단하긴 이르다. 이럴 때가 가장 옷 입기 애매한 계절. 아침 저녁으로 차가워진 공기를 막으면서도 순간순간 찾아오는 늦더위에 대비할 수 있는 옷이 필요하다. 그래서 어깨에 트임이 있는 어몽의 티셔츠를 권한다. 면과 레이온 혼방으로 몸에 달라붙지 않는 것은 물론 루즈 핏의 롱 슬리브로 늦여름 초가을 날씨에 딱이다. 포인트는 어깨를 살짝 드러내는 트임. 편한 것이 장점인 루즈 핏 티셔츠지만, 너무 편해 보이면 홈웨어처럼 보일 수 있다. 속옷이 노출되지 않을 정도의 적당한 어깨 트임은 옷에 묘한 긴장감을 주어 다른 액세서리 없이도 룩을 완성해 줄 것이다. 컬러는 핑크, 화이트, 블랙. 개인적으로 이 계절엔 핑크를 권한다. / 에디터 : 김보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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