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아빗(Voiebit)의 ‘V312 레터링 맨투맨 셔츠’. 우리는 거대한 담론 안에서 삶을 즐기거나 변하게 하려는 경향이 강하다. 그런데 사실 삶을 즐기는 법은 의외로 간단하고 작은 것에서부터 시작한다. 그중 하나는 덜어내는 법이다. 너무 많이 껴안고 있는 몇몇 중 필요 없는 것을 덜어낸다. 브아빗의 맨투맨은 그런 견지에서 간명함의 전형을 보여준다. 남녀가 모두 같이 입을 수 있도록 제작됨과 동시에 불필요한 디테일들을 걷어내고 전면에 간단한 프린팅을 넣었다. 이러한 간단하고 편안한 느낌은 든든한 소재가 받쳐준다. 편하게 즐기는 삶은 이런 것이다. 덜어냄, 그리고 딱 하나의 포인트. / 에디터: 김도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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