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니앤블랜치(Bonnie&Blanch)의 스웨트셔츠. 보통에서 벗어났을 때 눈길을 끄는 법이다. 어느 길거리든 광고 포스터가 가지런히 붙어 있다면 그건 보통이다. 대신 신경질적으로 찢어져 있다거나 결정적 부분만 오려나간 흔적이 있다면 바삐 걷다가도 ‘저건 왜저래?’하고 시선이 간다. 티셔츠도 마찬가지. 있게 마련인 곳에 로고가 있다면 그건 그냥 평범한 티셔츠. 하지만 어딘가 히스테릭한 느낌으로 로고를 갈라두었다면 무슨 사연인가 싶어 다시금 보게 된다. 이 스웨트셔츠가 바로 그런 티셔츠. 깔끔해서 심심한 스타일들에게 나 좀 보라고. 이런 트위스트라면 언제든 환영이다. / 에디터 : 류한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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