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욘드클로젯(Beyond closet)의 미드나잇 노맨틱 스웨트셔츠와 후드티. 하트 로고를 그저 유치하게만 보아왔던 에디터를 반성하게 만든 아이템. 변주의 사전적 의미가 어떤 것인지 복기할 수 있도록 도와준 스웨트셔츠와 후드티가 아닐 수 없다. 미니멀한 아이템 위에 가지런히 놓인 로고는 시선을 사로잡는 것은 물론 초상화 위에 마지막으로 그려진 눈동자처럼 아이템의 완성도를 끌어올린 포인트. 더군다나 시리얼 바, 미드나잇 인 서울과의 협업으로 제작된 제품이라는 점에서 더욱 의미를 더한다. 점점 추워지는 이때, 아우터 속에 하트 로고를 숨겨둔 채 사랑하는 이들을 만나보자. 말로는 하기 힘든 이야기를 옷으로 표현할 수 있을지도 모르니까. / 에디터 : 조항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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