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오엠크(AOEMQ)의 프린트 스웨트셔츠. 언젠가 한 번은 ‘Baller’라는 문구를 새긴 티셔츠를 입은 발랄한 소녀(?)를 목격한 적이 있다. 도대체 왜 ‘난봉꾼’이라 적힌 티셔츠를 입고 다니는지… 물론 프린트는 티셔츠의 일반적인 작법이긴 하다. 하지만 튀려는 욕심에 그리 좋지 않은 말들로 눈살을 찌푸리게 하는 프린트가 많은 것도 사실. 공해와도 같은 프린트 전쟁에서 아오엠크의 메시지는 다정하게 다가온다. “이름을 불러주세요.” 입체감을 주는 옐로 컬러 쉐도우와 좋은 옷감 덕분에 유난히 더 포근해 보이는 스웨트셔츠. 자랑스레 입고 다녀도 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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