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 휴가가 3개월은 더 남았지만 이렇게 참고만 있기에는 힘이 든다. 파란 하늘과 에메랄드 빛 바다가 펼쳐진 보라카이 같은 휴양지가 내 눈에 아른거리는 이 때, 로클(LOCLE)의 슬리브리스 새틴 드레스가 눈에 들어왔다. 새틴 특유의 소재감과 푸른색 컬러가 시원한 바다를 닮은 언밸런스 기장의 드레스. 봄철 아우터의 이너로도 손색없는 아이템이지만 이 드레스를 입고 있노라면 내가 있는 곳이 곧 휴양지가 될 것 같다. / 에디터 : 강경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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