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어나리(PIANARI)의 팬츠를 입고 길을 걷다 보면 사람들의 시선을 한 몸에 받는 것은 물론 그중 몇몇은, ‘저기 바지 뒤집어 입으셨어요’라고 조심스럽게 말을 걸어올지도 모른다. 이게 도대체 무슨 말이냐고? 피어나리의 ‘인사이드 아웃 트라우저’는 팬츠 바깥으로 모든 봉제선이 드러나 있는 게 특징. 바지의 주머니는 물론 심지어 허리 밴딩 부분까지 뒤집어져 있다. 그렇다고 너무 부담스러워 말자. 사실 옷 좀 입는다는 사람들 중 일부는 티셔츠나 스웨트셔츠를 일부러 뒤집어 입기도 한다. 그런 의미에서 어디서도 볼 수 없는 독특한 디자인의 팬츠를 찾고 있는 사람들에게는 피어나리의 인사이드 아웃 트라우저가 딱 좋을 거다. 아, 허리춤에 달려있는 아이폰 충전 케이블은 급할 때 사용하고. / 에디터 : 황혜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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