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운브레스(Brownbreath)의 슬로건 머플러. 29년이 흘러서야 깨달았다. 어릴 적에는 그저 엄마의 잔소리인 줄 알았다. 하지만 시간이 흐를수록 몸이 반응한다. 한 겨울 내복을 왜 껴입어야 하는지, 겨울철에 왜 두툼한 머플러를 둘러야 하는지 말이다. 브라운브레스의 슬로건이 수놓아진 머플러는 겨울철 한없이 스며들어오는 외풍(?)을 바람직하게 막아준다. 그래서 매일 아침 출근길에는 늘 이 머플러와 함께한다. 디자인도 깔끔하다. 양면이 다른 컬러로 이루어져 두 가지 스타일도 낼 수 있다. 어떻게 묶어주느냐에 따라 분위기도 달라진다. 이제 겨울이면 머플러 없이는 살 수 없는 나이가 되어 버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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