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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BB의 윤원정 디자이너는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패션 디자인 전공 후 한국에 돌아와 남편이자 디자이너인 김석원과 함께 브랜드 앤디앤뎁을 론칭하며 국내 패션계에 새 바람을 가져왔다. 앤디앤뎁의 로맨틱하고 사랑스러운 무드를 강화해 젊은 세대에게 어필할 수 있는 새로운 콘셉트의 세컨드 브랜드 DEBB을 기획, 현재 크리에이티브 디렉터로 활약 중이다. 갓 대학에 입학한 새내기, 사회 무대에 첫 발을 내디딘 숙녀들이 쉽게 선택할 수 있는 에브리데이 웨어를 지향하며, 아메리칸 빈티지 프레피 룩 콘셉트로 소녀적이면서도 때로는 당돌한 매력으로 폭넓은 세대에게 지지를 얻고 있다.

디자이너 브랜드 앤디앤뎁을 함께 론칭, 패션 프로그램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의 심사위원, SADI(삼성 아트앤디자인 인스티튜트) 초빙 크리틱 등을 거치며 실력파 디자이너로 인정받은 김석원 디자이너는 밀레니얼 세대를 위한 새로운 접근 지향의 캐주얼 브랜드, 앤디앤뎁 커리지를 선보이며 클래식 무드뿐 아니라 동시대와 호흡하는 젊은 감성을 선보이고 있다. 스트리트 스타일과 클래식을 기반으로 한 워크웨어 느낌의 다양한 라인업을 디렉팅 하며 앤디앤뎁에서 보여주지 않았던 편안하고 심플한 디자인을 전개 중이다.

성장하되 성숙하고 싶지 않은, 뎁

  • 2018-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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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기심과 설렘으로 가득한 뎁의 놀이터

전형적인 것은 뎁이 아니다. 조금 어긋나야 재미있다는 윤원정 이사와 뎁 이야기.


에디터 : 홍정은 | 포토그래퍼 : 김한진 | 디자이너 : 김대균


날카로운 눈빛과 정갈하고 차분한 가르마, 진중한 말투. 약 10년 전 케이블 방송의 <프로젝트 런웨이 코리아>를 통해 대중에게 알려진 앤디앤뎁(ANDY&DEBB)과 뎁(DEBB) 디자이너 윤원정 이사의 모습이다. 어쩌면 꽤나 전형적인 디자이너의 이미지. 하지만 그녀가 단독 레이블로 선보인 뎁은 조금 다른 모습이다. 쾌활하고 엉뚱하기도 하고 독특하기도 한, 새로운 캐릭터의 인물을 만난 듯한 느낌. 앤디앤뎁과는 다른 모습, 다른 매력으로 확고한 영역을 잡은 브랜드 뎁이 2018 F/W 시즌 네 번째 딜리버리를 선보였다. 어디에나 입을 수 있지만 어디에서도 찾아보기 힘든 색을 가진 ‘뎁’스러운 아이템으로 채운 신상품들. 시간이 지날수록 더욱 자유로워지는 뎁의 성장 과정이 궁금해 윤원정 이사를 직접 만나보았다. 도대체 뎁은 누구냐고, 어떤 사람이냐고 말이다.




무신사 반갑다. 굳이 소개가 필요 없는 인물이지만, 또 짧게 소개 부탁한다. 


윤원정 2년 전쯤 우신사를 통해 인터뷰 한 적이 있는데 오랜만이다. 앤디앤뎁과 뎁, 콜라보토리 디자이너 윤원정이다. 


무신사 앤디앤뎁 관련 인터뷰는 수도 없이 했을 테니 곧장 뎁으로 들어가겠다. 뎁을 한 단어로 표현할 수 있나? 


윤원정 펀 프레피(Fun Preppy). 뎁을 ‘여성적’이라고 많이 이야기하는데, 여성성에는 흔히 이야기하는 것보다 훨씬 다양한 모습이 있다. 우리가 뎁을 통해 보여주고 싶은 콘셉트의 원형은 빈티지 프레피다. 프레피라는 것이 클래식 안에 젊음의 코드도 들어가있고 하지 않나. 거기에 위트도 넣고, 취향도 넣고, 재미있는 요소들을 넣고 싶은 것이 뎁이다.




무신사 앤디앤뎁을 오래 해오다가 뎁을 따로 시작하게 된 원동력이 뭐였나?


윤원정 2008부터 2011년까지 뉴욕에서 컬렉션을 진행했다. 딱 서른에 앤디앤뎁을 시작했고 30대 후반에 뉴욕 컬렉션을 처음 들어갔지. 1년에 4개월은 뉴욕에 있어야 되더라. 당시 난 변함 없는 뉴욕이라는 도시가 너무 좋았다. 가장 트렌드에 앞서는 도시가 변함 없다는 게 역설적이지만 그곳엔 200년의 호흡이 그대로 남아있는 느낌이 있다. 오래된 것과 새로운 것이 아주 자연스럽게 코디네이션을 이룬다. 오래된 것을 재미있게 해석해 조화를 이루는 그 분위기가 굉장히 영감이 되었고, 마침 당시에 필립 림(Philip Lim)과 같은 좀 가벼운 느낌으로 쉽게 다가갈 수 있는 디자이너 브랜드가 막 생겨나고 관심을 받기 시작할 때였다. 그런 환경을 경험하고 뉴욕에서 느낀 새로운 움직임을 한국에서 만들어보자는 생각이 컸다.



무신사 앤디앤뎁의 대표 두 분의 스타일이 너무 달라서 각자 레이블을 만든 줄 알았다.


윤원정 하하, 그렇게 쓰면 더 편할지 모르겠지만 아니다. 남편과 나 두 사람의 스타일이 많이 다르지 않다. 근간은 같다. 다만 디테일에 대한 관심사가 다르다고 해야 할까? 남편은 좀 더 라인이 미니멀한 디테일을 선호한다면, 나는 플레드와 같은, 전통적 의미에서 여성적이라고 말하는 디테일들을 좋아하긴 한다. 완벽주의의 의미에서 둘이 사소한 것으로 자주 다투긴 했다. 밑단을 1인치 더 늘려야 하네, 단추는 이것으로 해야 하네 이런 것들(웃음). 그렇게 보면 뎁은 아무래도 그런 의견 조율 없이 진행할 수 있어서 좀 빠르게 갈 수 있다는 점은 인정한다.  



무신사 그래서 조금 더 편했나?


윤원정 편했던 것보다는 마음이 조금 더 자유로웠다. 론칭 당시만 해도 지금보다 가격대가 높았고 유통 루트도 백화점으로 생각했다. 그런데 그 즈음에 인터넷 쇼핑몰이 조금씩 생겨나고 1세대 대형 쇼핑몰도 형성되던 때라 다른 생각을 할 수 있었던 것 같다. 백화점 중심으로 유통을 하는 게 적잖이 힘들기도 하고. 뎁은 좀 템포를 늦춰서 업계 흐름을 파악해가며 유동적으로 브랜드를 만들어가자는 생각이 들더라.






무신사 이제 시즌 컬렉션 이야기를 좀 해보자. 콘셉트를 설명해준다면? 


윤원정 유러피안 빈티지다. 프렌치라고 할 수도 있고 브리티시라고 할 수도 있는데, 어쨌든 유럽 빈티지. 컬러도 전 시즌보다 부드럽고 중간 톤도 많다. 테일러링은 클래식하지만 그 위에 프릴과 같은 뎁 특유의 디테일을 더했는데, 이것도 너무 전형적인 것을 경계하는 편이라 프릴이 너무 가녀린 느낌이 들지 않도록 신경 썼다. 



무신사 케이프 더플 코트가 딱 그런 느낌이다.


윤원정 맞다. 더플 코트라는 클래식 아이템은 아무리 변형을 주어도 크게 새롭다, 신선하다는 느낌을 주기 어렵다. 그래서 아예 더플 코트의 특징을 따와서 케이프 형식으로 만들었다. 플레드 패턴도 이번 시즌에 많이들 사용하고 있지만, 뎁의 경우 데님에 플레드 패치를 넣는 식으로 전형적인 디자인에서 살짝 벗어나며 트위스트를 주고자 했다.








무신사 이번 5차 딜리버리 테마가 ‘라 벨 에포크(La Belle Epoque)’다. 특별히 1890~1910년대로부터 영감을 받은 계기가 있나? 


윤원정 ‘아름다운 시절’이라는 의미니까 ‘가장 아름다울 소녀의 시절’이라는 뜻이기도 하다. 물론 1910~1920년대의 패션을 포함한 문화, 예술 사조를 좋아한다. 그 시절의 트렌드가 다시 돌아온 게 1960년대이고. 그래서 앤디앤뎁이 이야기하는 것도 그 시절 스타일의 원형을 가지고 있다. 영화 <미드 나잇 인 파리>도 너무 좋아하고 평소에도 그 시절에 대한 동경같은 마음을 품고 산다. 



무신사 어떻게 보면 빈티지라는 장르가 아주 대중적이지는 않다. 아이템도 독특한 것이 많고. 앤디앤뎁부터 워낙 오래 해온 일이지만 여전히 두려움이 있을 것 같은데? 


윤원정 뎁은 아무래도 가격 경쟁력도 중요하고 대중성도 더 많이 고려해야 한다. 그래서 앤디앤뎁과는 좀 다르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만의 특색이 드러나는 부분을 놓치지 않으려고 노력한다. 늘 반신반의하는 느낌으로 케이프 코트 같은 아이템을 실험대에 올리는 건데, 항상 그런 것을 찾는 소비자가 어딘가에 있다는 믿음이 이제 있는 것 같다(웃음). 저 아이템도 저렇게 반응이 좋을 줄 몰랐지!




무신사 어떤 이들이 뎁의 옷을 입었으면 좋겠나?


윤원정 옷을 재미있게 입는 사람이면 좋겠다. 유행에 맞춰 입거나 전형적 스타일에 묶이지 않는. 그래서 되게 캐주얼한 아이템도 있고, 요즘 말로 ‘소녀소녀한’ 아이템도 있고 포멀한 것도 있다. 이런 다양한 아이템들을 재미있게 잘 섞어 입는, 그런 행위 자체를 즐기는 사람들을 상상하며 만든다. 그들이 자신의 라이프스타일 안에서 다양하게 즐길 수 있도록 아이템을 만들어주는 느낌?



무신사 꼭 어릴 필요는 없겠다.


윤원정 맞다. 나이로 한정 지을 수 없다. 이를 테면 사람들이 핑크 컬러 퍼가 달린 헤링본 재킷이나 프릴 원피스가 ‘소녀스럽다’라고 말할 때 나는 물론이고 나보다 나이가 많은 언니들도 ‘이거 너무 예쁘다’고 말하고, 15살짜리 내 딸도 좋아할 수 있는 거다. 그러니 우리가 추구하는 재미있는, 빈티지 프레피 스타일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뎁이 어울리는 사람인 거다. 


무신사 생각했던 것보다는 어렵지 않다.


윤원정 단순히 스타일이라고 말하기는 조금 조심스럽다. 좀 더 비유하자면 ‘데뷰탕트(Debutante)’의 느낌이라고 말하고 싶다. 데뷰탕트는 과거 유럽의 사교계 입문을 일컫는 단어인데, 그 안에는 이제 막 어른 대접을 받을 수 있는 존재의 설렘과 호기심과 혼란과 두려움이 다 섞인 어떤 무드가 있다고 본다. 성인이 되는 어느 경계에서의 변화를 담은? 그 이미지가 뎁의 아이덴티티이자 우리가 그리는 고객의 모습? 게다가 데뷰탕트를 당시에 뎁(Deb)이라고 줄여 부른 역사도 있어서 굉장히 운명같은 단어다. 사실 뎁(DEBB)은 내 영어 이름 데보라의 애칭이지만, 너무 완벽한 합이 아닌가?(웃음)



무신사 본인도 그런 의미의 데뷰탕트적 사람인가? 


윤원정 하하, 그렇다. 어릴 때부터 오래된 것들을 좋아했고, 최근 유행한 드라마 대사처럼 ‘아름답고 무용한 것들’에 대한 동경을 가지고 있다. 그런 마음도 뎁의 정체성, 뎁이 이야기하는 캐릭터를 포함하는 어떤 특성이라고 할 수 있지 않을까?




무신사 앞으로의 뎁은 어떤 모습일까? 


윤원정 음, 성장하되 성숙하지 않았으면 좋겠다. 성장한다는 것은 브랜드, 비즈니스적 측면으로 더 다양한 시도를 하고 시장 흐름에 맞게 유통, 마케팅도 다변화하는 방향성을 이야기하는 것. 그래서 요즘 안 하던 인스타그램도 배우는 중이다(웃음). 그와 동시에 성숙하지 않는다는 것은 지금까지 우리가 이야기해온 뎁의 캐릭터와 오래된 것들에 대한 동경과 세상에 호기심과 어떤 종류의 ‘겁 없음’을 그대로 간직하려는 정체성의 이야기다. 이 두 가지를 모두 지키기 위해서는 여유가 필요한 것 같다는 생각을 요즘 많이 한다. 무조건 열심히 일하고, 책상에 앉아서 더 많은 디자인을 뽑는 것보다 ‘지금 세상은 어떻게 돌아가고 있지?’ ‘우리가 원래 하고 싶던 것은 무엇이지?’를 물리적, 심리적인 여유를 가지고 고민해야지.

김석원, 윤원정
DEBB의 윤원정 디자이너는 뉴욕 프랫 인스티튜트 패션 디자인 전공 후 한국에 돌아와 남편이자 디자이너인 김... 상품 전체보기